영월 여행 - 관광지이야기

5억 년 전 미생물들이 세상에 남긴 흔적
스트로마톨라이트

약 4억 9천만 년 - 4억 5천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곡리의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바닷물 속에 녹아 있던 석회암 등의 암석 알갱이가 시아노박테리아라는 미생물 군집의 끈끈한 표면에 달라붙으면서 아주 얇은 퇴적층을 이루고 그 위로 시아노박테리아의 군집이 형성되면서 다시 암석 알갱이가 달라붙는 방식으로 나무가 나이테를 이루듯 퇴적을 반복하며 생성된 거대한 규모의 화석이다. 
1년에 1mm도 채 쌓이지 않을 만큼 아주 느린 속도로 형성되는 스트로마톨라이트에는 각 층이 쌓인 시기마다 달라진 환경에 대한 특징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어 그 자체로 아주 중요한 학술적 자료이며 특히 물기가 마르면서 갈라진 모습인 건열구조가 잘 드러나 있는 문곡리의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이 지역이 한때 바다 밑에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 하고 있다는 귀중한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413호로 지정되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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